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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학생 일상

UPenn (University of Philadelphia)에서의 일상

by 대학원생 18호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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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해볼까? 했던게 너무 오래되서 기억조차 나질 않지만,,

그래도 세상 어떤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작성해봅니다 ㅋㅋ..

(많은 정보를 무료로 자세하게 블로그에서 얻을수 있었는데 그런 분들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ㅋㅋ)

 

저는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진행중이고 Visiting Scholar 프로그램(J-1 visa)으로 UPenn에 와있습니다.

짧은기간 정말 많은 일이있었고 정말 다양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ㅋㅋ.

밤 학교 야경, 너무 이쁨

 

이전에 미국 파견을 결정할때 이게 맞나? 라는생각을 항상했고, 가보고 생각하자 였습니다.

그 결과 대 만족이였습니다. 

 

왜 제가 만족했는지 몇가지 요약하면,

 

1. 해외파견 연구

- 가장 큰 장점: 해외 유명 대학 연구실의 연구 미팅, 연구 준비, 장비 인프라 등 정말 직접 와보지않곤 알기 힘든 것들을 경험했습니다. 이는 제가 연구를 계속 하던, 기업에 취업을 하던 정말 좋은 경험이고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 저의 국내 연구실은 해외/국내 네트워크가 거의 없었는데 좋은 기회로 좋은 분들과 만나서 기타저자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너무 감사한 부분입니다..)

 

- 새로운 연구 경험을 얻었습니다. 제가 방문학생 신분으로 왔기때문에 해당연구실의 연구를 습득할 수 있었는데 제가 기존하던 일들이 아니라 엄청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는 그냥 새로운걸 배우는게 좋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2. 영어의 중요성

- 이건 대학원을 다니는 모든사람이 알면서도 막상 시작하기 어려운거라고 생각합니다..

- 대기업 취업이면 그 중요성이 조금 옅어질 수 있지만, 연구를 한다면 영어는 정말 정말 필수,, 스피킹.. 단어 .. 어휘... 
해외에서 주먹을 물고 엉엉울다 갑니다.. (미래의 나에게: 나 영어 공부 열심히할게 제발... 그땐 그랬었지라고 해주길 ㅋㅋ)

 

3. 새로운 분들과의 소중한 만남

- 대학원에 오셨다면 사회생활을 기본적으로 해보신 분들이 많이올것 입니다.
(박사 혹은 박사과정들은 상당한 확률로 인성안좋은 경우가 많지만.. 좋은분들도 있고 그게 너무너무 멋있어요
제가 UPenn 소속으로 있어서 그런지 한국인 박사님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제가 미국 포닥을 목표로 하다보니, 저에게 있어 한단계 성공하신 분들이므로 많은 조언들과 그분들이 준비하셨던 객관적인 지표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 우연적으로 인연을 맺은 분들도 많았습니다. 우연히 취미생활을 하게되어 알게되신 한국인 어르신분들과 집주인 아저씨 등 인생에서 존경하고 혹은 나이차가 많이나도 친하게 연락하며 지내고 싶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영원한건 없겠지만, 인연이 다 그렇고, 멀리떨어져도 나중에 종종 연락하며 안부를 묻고싶습니다.

 

- 외국인 학생들과의 교류. 미국은 다인종 다국가 사회인만큼 매너있는 인도인 친구, 착한 중국인 박사님과 학생, 옆자리에 앉아있는 하버드 출신 유펜 대학원생 등 대화하고 교류하고 무슨 연구를 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내가 많이 잘할게 포닥와도 연락하자) (우리는 특정 국가, 인종을 싫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사람마다 그 성격은 다를것이니 미국에 오신다면 더더욱이 편견을 줄이는게 본인에게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이 이 말들으면 너 미국 오래 안살아봤지? 할수 있지만 ㅋㅋ 배움이 부족해서 엇나가는 사람들이 특정 인종에 몰려있을순 있죠, 근데 머 이상한사람은 한국사람도 많습니다)

 

어메이징 아메리카
학교 옆길
필라델피아 시청

 

갑자기 글을 작성했지만 나중에 생각나면 미국생활의 단점, 장점 등을 한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미국에 오는게 망설여 지신다면,, 요즘은 한국도 살기 좋으니까 어떤 선택이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사는곳 다 거기서 거기고, 한번 살다 가는 인생 1등 국가에서 살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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